배우 구혜선이 14년간 함께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파트너즈파크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배우 구혜선이 14년간 함께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파트너즈파크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OSEN에 따르면 파크너즈파크 신효정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혜선과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배우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자세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4년간 구혜선과 함께 했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저희 소속 배우로서 구혜선 씨를 사랑해주신 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는 구혜선 씨가 새로운 활동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04년 MBC <논스톱5>로 데뷔, <서동요> <열아홉 순정> <꽃보다 남자>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감독으로도 활동의 폭을 넓혔다. 

오는 10일에는 구혜선은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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