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문 대통령, 새해 첫날 의인 6명과 북한산 산행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2017년 올해의 의인'들과 해맞이 산행을 했다.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은 최현호·박노주·박정현·김지수·성준용·최태준씨 등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6시30분 서울 북한산 구기동 매표소에서 시작된 산행은 오전 9시10분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의인들과 함께 북한산 사모바위에서 해돋이를 감상했다. 이후 의인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장하성 정책실장 등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떡국으로 조찬을 했다. 

◆북한 김정은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평창 겨울 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1일 밝혔다.  

김정은은 이날 새해 정책 대강을 밝히는 신년사에서 "겨울 올림픽은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라며 "한 핏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경사를 같이 기뻐하고 서로 도와주는 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靑 "北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당국대화 용의 환영"

청와대는 1일 북한이 우리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를 밝힌 데 대해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는 오늘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필요성을 제기하며 평창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를 밝히고 이를 위한 남북 당국간 만남을 제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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