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의녕 원장(사진 앞줄 우측 6번째)과 창업벤처본부 직원들은 광주시 소재 ㈜한서마이크론(대표 함창수, 사진 앞줄 우측 7번째)을 방문해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시무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경제과학원>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일 무술년 새해 첫 업무로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경제과학원 임직원들은 각 본부별로 도내 중소기업을 찾아가 공장 환경정리와 일일 근로체험을 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돕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또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떡꾹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해진 이사장은 지역산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포천시 양문공단에 소재한 섬유기업인 ㈜성신섬유(대표 정명효)를 방문해 기업 임직원들과 떡국을 함께 나눠먹고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시무식을 진행했다.

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박해진 이사장(사진 중앙)이 지역산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포천시 소재 ㈜성신섬유(대표 정명효, 사진 우측)를 방문해 기업 임직원들에게 떡국 배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경제과학원>

박 이사장은 “2018년 무술년 새해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는 뜻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업 현장으로 나왔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기업을 섬기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의녕 원장은 창업벤처본부 직원들과 광주시 소재 산업용 필름 제조기업인 ㈜한서마이크론(대표 함창수)에서 기업의 일손을 돕고 소통하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의녕 원장은 “새해를 임직원 모두가 현장에서 기업과 함께 첫 땀을 흘리는 것으로 시작했다”며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이자 고객인 기업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지원기관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자 우리의 의지”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해 말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정기 이사회를 앞두고 박해진 이사장 주도하에 현장의 기업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임시소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이사회 의결에 반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을 섬기는 자세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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