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어린이 코딩교육 전문 브랜드 ㈜코딩앤플레이(대표 이정석)가 2018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코딩앤플레이>

코딩앤플레이는 박람회 기간 코딩교육 서비스를 출품하는 한편, 루트 로보틱스社(Root Robotics Inc.)의 코딩교육 전문 로봇인 루트 (Root)로봇을 미국과 한국에 한정적으로 동시 론칭할 예정이다. 루트 로봇은 하버드 대학교의 기술 개발원 (Wyss Institute) 연구진이 코딩교육을 위해 50개 이상의 센서와 엑츄에이터를 자체 개발된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개발된 루트 로봇은 코딩교육뿐만 아니라 향후 하버드 대학교의 컴퓨터 사이언스학과 수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코딩앤플레이 관계자는 "코딩앤플레이의 코딩교육 서비스는 기존의 컴퓨터나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진행하던 코딩교육과 달리 실제 교재를 활용해 다양한 코딩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STEAM과 결합해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코딩앤플레이는 SK텔레콤의 알버트 로봇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월간 교재를 개발해 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개발한 교재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이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C.T.)을 키울 수 있도록 수준을 세분화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고, 교재의 각 내용은 컴퓨터나 디지털 기기 없이 C.T.를 배울 수 있는 언플러그드 활동과 로봇을 활용한 플러그드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페이지마다 담긴 주제별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C.T.를 배울 수 있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코딩앤플레이의 커리큘럼을 통해 현재 200여 개 교육 기관에서 1만여 명의 학생이 코딩교육을 받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UAE 등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이정석 코딩앤플레이 대표는 "루트 로봇의 론칭으로 새로운 라인업을 갖춘 코딩앤플레이는 파이썬, 자바 스크립트, 스위프트 등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재로 코딩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교육 테크놀로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CES는 세계적인 가전·IT 전시회로, 독일 베를린의 IFA(국제가전박람회),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제3대 IT박람회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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