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한 달 동안 관내 지역사회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남양주 로타리클럽에서는 온수메트 12점, 남양주동부중소기업인협회에서 성금 150만원, 남양주우체국에서 백미 400㎏, 남양주신용협동조합에서 동절기 난방용품 11점, 평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자율방범대에서 백미 200㎏을 지정기탁 했다 

후원 대표자들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까지 많이 오게 돼 걱정이 크지만,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가지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사랑과 행복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난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별내면 지역사회의 후원이 이어져 기초수급자, 차상위층, 가정위탁아동 등 46가구에게 사랑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별내면 복지넷은 지역 후원자를 통해 38가구에 도시가스비와 심야전기료로 총 4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고,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는 주민복지사업을 통해 8가구에 총199만원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또한 청학배드민턴 집수리 봉사단은 노후된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사용 못하는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 연탄보일러와 바람막이 문을 설치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별가람고등학교 학생회는 지난 27일 교내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별내동 복지넷을 통해 별내 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별가람 고등학교 축제에서 학급별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학생회 회의를 거쳐 지역을 돕는 일에 쓰기로 결정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기부금은 질병으로 의료비가 필요한 가정과 월세가 밀려 찜질방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별내 지역의 저소득층 2가구에 전달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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