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올해 정규직 전환대상 일자리 (106개)에 대한 채용을 완료했다.

지난달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198개 비정규직 일자리를 정규직화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기간제 근로직원 뿐만 아니라 파견 근로직원까지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문창용 사장은 "이번 업무지원직 채용은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캠코의 역량을 집중한 실질적인 첫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추가로 내년 전환대상 일자리 92개에 대한 채용절차를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한다.

아울러 용역근로직원과 노·사·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시설관리, 미화 등의 일자리에 대한 전환방식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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