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ISA>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소 온라인광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 온라인광고 특화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교육과정 수료생 45명이 27개 온라인광고 기업에 신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2017 온라인광고 특화 인력양성 교육과정은 채용연계형 집중과정과 지역 단기과정, 재직자 세미나로 구성됐다. 채용연계형 집중과정은 KISA와 한국온라인광고협회 및 140여개 협회회원사가 협력해 업계 수요에 맞는 교육생 선발부터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인력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광고에 특화된 크리에이티브 전략, 빅데이터 분석 및 광고효과 분석 방법 등 실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현업 종사자 강의, 기업별 채용설명회 개최 등으로 총 45명이 27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지역 단기과정은 광고 관련 학과를 개설한 전국 8개 대학에서 총 58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집중과정과 마찬가지로 업계 실무자들이 광고 데이터 분석, 국내외 광고 성공사례 등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편 온라인광고 사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직자 세미나도 3회 개최됐다. 급변하는 국내외 온라인광고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광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미디어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온라인광고 특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채용 연계형 집중과정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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