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토큰, 바이낸스 거래소 독점 상장

[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심플 토큰이 최근 판매한 심플 토큰을 잠금해제 및 유통하며 오픈심플 프로토콜이 이더리움 테스트넷에서 메인넷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심플토큰은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에 독점 상장돼 오픈심플토큰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개인이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중개 거래소에서 심플토큰(OST)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심플토큰의 잠금해제와 오픈심플토큰 0.9.1의 공개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프로토콜을 이더리움 메인넷에 복제해 오픈심플토큰 사이드 블록체인의 규모 가변성(scalability)과 성능(performance capabilities)을 활용해 브랜드 토큰 구현을 가능케 한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심플토큰(OST)이 상장되면서 크립토 커뮤니티는 이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상위의 플랫폼에서 심플 토큰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낸스 거래소는 전 세계 크립토 커뮤니티를 앞선 아키텍처 (architecture), 퍼포먼스, 보안 및 처리량 (throughput)를 통해 지원하고 시장 내 주요 코인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와 기기 지원도 제공한다.

이번 바이낸스 거래소 상장에 앞서 심플토큰은 6000명 이상의 고유 구매자를 대상으로 약 2100만 달러어치의 심플 토큰을 판매하며 기존 판매 목표치의 189%에 육박하는 토큰 판매량을 달성해 공식 토큰 판매를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바이낸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창팽 자오 (Changpeng Zhao)는 “성과를 중시하는 심플토큰의 전략적 접근 및 성장하는 커뮤니티가 마음에 든다”며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이와 같은 프로젝트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704게임즈(704Games)와 테슬룹(Tesloop)이 새롭게 심플 토큰의 멤버 기업으로 가입하며 토큰화를 위해 협력하게 되었다.

704게임즈는 시뮬레이션 콘솔 게임 퍼블리셔 기업이며, 테슬룹은 천 세계 첫 지속 가능 차량 공유 기업으로 테슬라 차량을 통해 도시간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멤버기업들은 페포(Pepo), 디지털 나이츠 (Digital Knights), 플로십 (Floship), 거시클라우드 (Gushcloud), 인터뷰비트 (InterviewBit), 비디-VR(Vidi-VR), 그리고 자인(XAIN)이다.

심플 토큰 제이슨 골드버그 CEO는 “심플토큰의 커뮤니티는 글로벌 큰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고, 첫 토큰 판매의 성공으로 프로젝트의 장기적 혜택과 잠재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바이낸스 상장은 보다 많은 주요 사업체들과 고객들이 블록체인을 받아들이고 이익을 얻게 하는 주요 단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