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올해 우수과학자포상 통합시상식을 20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시상식은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5명),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3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등 4개 포상 총 18명의 우수 과학자에 대한 시상 및 축하 행사로 이뤄졌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시상식에 참석한 가족과 동료, 그리고 주요 인사들의 많은 축하와 격려속에서 한층 고양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으로서의 열정과 자긍심을 키운 새로운 계기가 된 데 의미가 크다.

우선, 한국과학상․공학상에는 ▲하승열(47세, 서울대) ▲석상일(59세, 울산과학기술원) ▲이인규(51세, 고려대) ▲차형준(50세, 포항공대) 교수가 세계적 수준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젊은과학자상에는 ▲안춘기(만 39세, 고려대) ▲남기태(만 39세, 서울대) ▲김대형(만 39세, 서울대) ▲안윤규(만 35세, 세종대) ▲김철홍(만 38세, 포항공대) 교수가 공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발전 잠재력이 인정돼 수상 영예를 안았다.

올해 여성과학기술자상은 진흥․산업․학술 부문에 ▲한성옥 책임연구원(57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손미원 전무(56세, ㈜바이로메드) ▲이윤정 교수(42세, 한양대)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에는 올해 하반기 월별(7~12월) 수상자로 선정됐던 ▲윤태영(41세, 서울대) ▲김인강(51세, 고등과학원) ▲심상준(51세, 고려대) ▲박진홍(39세, 성균관대) ▲성형진(63세, 한국과학기술원) ▲김창영(52세, 서울대) 교수가 이번 시상식으로 수상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인 역량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며 “미래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늘 소통하는 과학기술인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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