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독서캠페인 '책읽는 대한민국'의 셀럽 추천도서 코너인 '북투게더'에서 이원종 배우가 함께 했습니다.

그의 추천도서 칼 포퍼 '끝없는 탐구' ,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인터뷰 함께 보시죠.

이원종/배우 인터뷰 전문
"거친 연기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정갈하지 않은..그래서 뭐랄까요. 정제되지 않은 투박한 쪽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게 뭐냐면..미리 준비되지 않은..우리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할 때는 과거의 어떤 것들이 영향을 주거든요. 교육적인 환경, 대인관계, 기타등등"

부크
Q. 그렇다면 배우 이원종의 삶에 영향을 준 책이 있나요?

"칼 포퍼’라는 철학자죠.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에 한 명인데. 그런데 어떤 학문이든 점점점 들어가다보면 다 철학으로 귀결이 되잖아요.“아~! 이 분도 그렇게 귀결이 되는 분들 중 한 분이시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가장 좋겠구나. 하는 것을 처음으로 알려줬어요 저한테. 그러면서 이'끝없는 탐구'를 읽게 되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 너무나 유명하시잖아요?? 전직 장관님 이자 요즘 TV에서도 가장 핫한 분.개인적으로도 좋아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 책도 유시민 작가의 자전적인 내용이 담겨 있거든요. 어떻게 살고, 지금현재 무슨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지, 그리고 어떻게 지구를 떠날 것인가, 어떻게 생을 마감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솔직담백하게 글로 썼어요.자전적인 자신의 일들, 과거의 일들을 통해서 내가 왜 이런생각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아주 철학적으로 깊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유시민다운 아주 쉬운 문장으로 깊이있는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풀어놓은 책이죠."

배우 이원종입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열심히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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