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트윈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김현수가 LG트윈스와 계약을 하며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LG트윈스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수와 4년 총액 115억원(계약금 65억원, 연봉 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수는 "새로운 기회를 제안해주신 LG 구단에 감사 드린다"며 "LG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팬 분들의 성원에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는 2년 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했다.

한편, 구단 측은 "김현수가 중심타선의 한 축으로 활약하여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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