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것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을 지난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획득했다.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제공=신한카드>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한카드의 고객중심 경영에 대한 노력을 재인정 받았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것을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을 지난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이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된다.

신한카드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신한카드 지난 2002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도입, 고객패널을 20~60대까지 전 연령층으로 구성하고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 First 전략하에 디지털 관련 상품 서비스 개선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DT패널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또 소비자가 상담이나 민원을 통해 접수한 제안 아이디어 중 업무개선 효과가 탁월한 내용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인 ‘Yes-Reward’ 프로그램과 소비자의 불편 요소를 찾아 임원이 직접 찾아뵙고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숨비소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온라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System인 ‘신한Poll’을 신설하여 신속하게 소비자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참여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으로 신한카드는 올해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고객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10개 전부문 양호’라는  최고 수준의 고객보호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 재획득으로 카드업계내에서 유일하게 CCM인증을 유지하는 회사가 되었다”며 “향후에도 고객은 금융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