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후지요시 쿠미코와 남편이 불륜설에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후지요시 쿠미코 SNS>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일본 배우 후지요시 쿠미코와 남편이 불륜설에 입장을 밝혔다. 

15일 조선일보는 일본 매체 '주간 문춘'을 인용해 14일 후지요시 쿠미코가 미야자키 현의 한 호텔에서 50대 음악 프로듀서와 함께 밤을 지샜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커지가 후지요시 쿠미코의 남편이자 유명 배우인 타가와 요스케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 와이프이기 때문에 믿고 있다. 그가 남자 문제를 일으킨 적은 단 한번도 없다"며 "모두가 불륜이라 생각해도 나는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륜 상대로 지목된 남성은 후지요시 음악 활동에 참여했던 남성 프로듀서로 알려졌다. 

14일 자정 규슈에서 도쿄로 돌아온 후지요시 쿠미코는 하네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마주해 눈물을 흘리며 "(상대 남성에게) 곡의 라이브 구성을 부탁했다. 이후 마사지로 몸을 풀어준 것이지 불륜 관계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자신을 믿어 준 남편에게는 "남편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했고, 16살 난 아들에게는 "이런 엄마여서 미안해"라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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