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근 박사(강남뷰티의원 대표원장)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예방 차원의 노화 관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얼굴은 중력에 의해 쳐지게 된다. 젊었을 때 유지되던 V라인은 사각형 얼굴로 변한다. 입가 주름과 함께 심술보가 만들어 지고, 팔자주름은 점점 깊어진다.

최근까지 쳐진 얼굴피부를 들어올리는 방법으로 '안면거상술'이라는 수술법이 인기를 모았다. 귀 앞쪽에서부터 턱선 옆까지 절개해 얼굴피부를 피하층과 근육층을 박리해 들어올리고,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안면거상술의 효과는 분명하지만, 3~4시간의 긴 수술시간과 부담감, 고가의 비용, 귀선 앞으로 수술 흉터가 남는다 점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한 달 이상 붓기가 지속된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혔다.

칼을 대지 않고 쳐지고 늘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돌기가 있는 가는 실을 피하층에 밀어넣고 피부를 걸어올리는 실리프팅법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다양한 굵기과 다양한 모양의 돌기를 가진 실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리프팅의 전성시대'가 만들어진 것.

실리프팅은 비절개방식으로,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이 시술은 쳐진 옆 볼살을 당겨서 사각형의 얼굴을 젊은 V라인으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의료용 실을 피하지방층이나 근막층에 삽입해 피부를 강하게 당겨주는 시술로, 소요 시간이 짧고 시술 직후 개선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삽입된 실 주변에 신생혈관과 콜라겐이 생성돼 피부가 탄력이 생기고 미백효과가 나타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

실리프팅은 주 재료는 PDO(Polydioxanone)로, 약 3개월 후면 인체내에서 녹아 없어지게 된다. 녹는 PDO실 리프팅은 피부를 오래 지탱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롱브이 리프팅'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영근 박사(강남뷰티의원 대표원장)가 고안해 낸 롱브이 리프팅은 반영구적인 지속기 간을 가진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을 PDO실 대신 재료로 한다. 특수 제작된 실 끝이 근막에 고정점을 만들어 자동으로 걸리고, 가는 실이 강력한 돌기(코그)를 장착해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반영구적인 효과를 준다.

기존 PDO실 리프팅은 3개월 정도 지나면 실이 녹아 없어지고, 효과 역시 평균 3~6개월내에 사라진다. 반면 롱브이 리프팅의 시술 효과는 5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특히 심술보 등 개선하고자하는 부위에 실이 삽입돼 측두로 올라가는 시술방식으로, 원하는 만큼 피부를 올릴 수 있다. 과거 안면거상술의 경우 심술보의 개선 효과가 제한적인 것이었던 것과 달리, 롱브이 리프팅 시술은 심술보 등 입가주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롱브이 리프팅 시술은 들어올려야 할 부위를 직접 디자인 마킹, 그 부위에서부터 실을 삽입해 올리기 때문에 정확한 포인트 부위별로 정밀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개개인에 맞는 디자인을 통해 정확한 맞춤 시술을 할 수 있고 비대칭인 얼굴 교정이 가능하다.

가늘고 긴 마취바늘을 사용해 최소 통증 수술이 가능하고 30분 이내의 간단한 시술이라 부담이 크지 않다.

롱브이 리프팅 시술 전(왼쪽), 후

이영근 박사는 "칼을 대지 않는 시술로 획기적으로 젊어지는 롱브이 리프팅 시술법은 고령화 시대에 누구나 큰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한 번의 시술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최상의 현대의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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