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KTH(대표 오세영)는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뜻을 같이 하며 19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주관 '제4회 한국영화제 작가협회상'까지 3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국내 주요 영화제작사가 소속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주관 시상식이다. 한 해 영화현장에서 애쓴 영화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시작, 올해 4주년째다. 

19일 오후 6시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부문에 걸쳐 한 해 주목 받은 작품, 영화인을 시상할 예정이다. 

KTH는 2015년부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 KTH 사명을 응용한 '크리에이티브 싱킹'(kreative thinking) 상을 통해 영화 소재나 표현 등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와 주목할 만한 성과의 작품을 발굴해왔다. 

이번엔 '재심'(이디오플랜 제작·김태윤 감독)이 선정됐다. '재심'은 증거도 없이 자백만으로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실화가 소재다. 세상에 진실을 전하려고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오세영 KTH 대표이사는 "해마다 신선한 시각으로 관객들에게 울림을 전해주는 한국영화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화제작자 지원 등 한국영화산업 성장은 물론 건강한 디지털 콘텐츠 배급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H는 국내 디지털 콘텐츠 전문 배급사업자로서 영화 '럭키'·'마스터'·'재심'·'아이캔스피크' 등 1만여편 콘텐츠를 IPTV와 케이블·인터넷·모바일 등 미디어 플랫폼사에 배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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