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금융위원회는 올해 3분기 228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 지분매각(블록세일)을 통한 회수액이 173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리은행 지분매각(콜옵션 행사) 413억원, 우리은행 보유주식에 대한 중간 배당금 128억원을 각각 회수했다.

올해 9월말까지 회수한 공적자금 규모는 총 115조4000억원으로 회수율은 68.4%를 기록,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정부는 1997년 11월 외환위기 이후 올해 9월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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