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트리프렌드>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오프라인 외국인 친구 매칭 플랫폼 ‘트리프렌드(TriPriend, 대표 조계연)’가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리프렌드 관계자는 "▲프로필 열람 및 매칭 제안 ▲질문·사진·목소리 주고받기 ▲매칭 확정 후 온라인 매칭 ▲GPS 기반 안전장치를 통한 오프라인 만남 등 4단계 매칭 프로세스를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단계 프로세스에서는 여행, 공연, 외국어 학습, 맛집 탐방, 학술 모임 등 60여 가지의 중분류 아래 다양한 공통관심사를 제시해 선택 관심사가 유사한 다른 유저에게 매칭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어 2단계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10개 내외의 질문과 사진, 상대방의 목소리로 녹음된 자기소개 파일을 이용자 간에 공유하도록 한 후 매칭을 확정 짓는다.

오프라인 만남에서는 채팅 창에서 단순 채팅 기능과 더불어 만날 장소, 시간을 확정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GPS 기반 보증금 제도’를 운영해 사전 협의 없이 오프라인 만남에 불참하는 경우를 방지했다는 것이 트리프렌드 측의 설명이다. 만남 당일 GPS를 기반으로 약속 장소 100m 이내에 체크인을 하게 되면 사전 지불한 보증금을 돌려준다.

트리프렌드는 더불어 애플리케이션 공식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계연 트리프렌드 대표는 "신분증 인증, GPS 기반 보증금 제도 등 핵심 기능의 안정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GPS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 발생 시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사전 등록한 연락처로 알리는 안전장치를 개발하는 등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