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L 세한 관세법인은 6일 오후 대전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수출입기업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 사후검증교육을 강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VHL 세한 관세법인 정원교 대표관세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VHL 세한 관세법인 정원교 대표관세사가 지역 수·출입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 검증 대상·검증사례, 기업의 대응전략 등에 대해 강의, 호응을 얻었다.

VHL 세한 관세법인은 6일 오후 대전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수출입기업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 사후검증교육을 강의했다고 밝혔다.

‘원산지 사후검증’이란 상대국 관세청에서 우리나라 수출기업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진위여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다.

이날 강의는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FTA 특혜관세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정원교 대표관세사는 ▲EU 집행위원회에서 발행한 싱글 윈도우 방식의 인증수출자(Single authorisation, Approved exporter 등) 원산지증명서 해석 ▲미국 관세청(CBP) Form 28, 29의 해석과 대응방법 ▲실제 사후검증 대비사례 순으로, 실제 관세청 근무경력을 살려 수출입기업 임직원들에게 생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VHL 세한 관세법인은 6일 오후 대전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수출입기업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원산지 사후검증교육을 강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VHL 세한 관세법인 정원교 대표관세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아울러 대전·충청지역 수출입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FTA 담당자들의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대응방안까지 한번 에 얻어갈 수 있었다.

정 관세사는 “FTA 시대에 무역환경이나 내용들이 상당히 복잡한 내용이 많아 우리 기업들은 향후 일어날 FTA 관련 리스크와 비관세장벽을 사전에 진단하고 꼼꼼히 점검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지 FTA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는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 우리기업의 대외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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