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위는 25개 국가, 60개 도시, 140여개 갤러리가 참여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스콥아트페어(SCOPE Miami Beach 2017)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블루칩 작가인 신흥우 작가의 솔로전을 개최한다. <사진제공=갤러리위>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갤러리위는 25개 국가, 60개 도시, 140여개 갤러리가 참여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스콥아트페어(SCOPE Miami Beach 2017)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블루칩 작가인 신흥우 작가의 솔로전을 개최한다.

지난 1월 열린 LA아트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신흥우 작가의 전시회는 신 작가의 작품 시리즈를 자세하게 소개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는 것이 갤러리위 측의 설명이다.

갤러리위 관계자는 "스콥(SCOPE)은 15년간 75회 이상의 아트페어를 통해 누적 매출 10억달러를 돌파, 120만명의 관람객을 거느린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평가받는다"며 "이 때문에 이번 전시회가 신흥우 작가의 작품을 해외 미술관계자와 콜렉터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흥우 작가의 작품은 앞서 LA서 열린 LA아트쇼 VIP 특별전에서도 전세계 미술관계자와 콜렉터들과 교류의 기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신흥우 작가의 작품 ‘도시의 축제(Festival of the city)’ 150호는 6만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갤러리위 관계자는 "LA아트쇼와 스콥아트페어에 이어 내년에도 한국 현대미술 신예 작가를 발굴해 해외 진출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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