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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비상' 노량진 학원가, 감염 우려자 500여명… 질본 "검사 참여인원 180명"
수험생이 밀집된 노량진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우려자가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가 긴급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파악에 나섰지만 참여인원은 18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노량진 모 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수업을 듣는 모습. <사진출처=뉴시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수험생이 밀집된 노량진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서 감염 우려자가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가 긴급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파악에 나섰지만 참여인원은 18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헤럴드경제가 질병관리본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노량진 공무원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던 A(23)씨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학원수강생 600여명 중 500여명을 접촉대상자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노량진에 이동식 검사소를 설치해 무료 결핵 검사를 실시했지만 당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검사에 응한 인원은 180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감염우려자 전체인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숫자다. 

결핵 조사과 관계자는 "결핵에 걸렸더라도 공무원 시험 응시에는 문제가 없다"며 "결핵 검사가 의무는 아니지만 본인의 건강과 추가 감염을 막기위해 검사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시검사소는 오늘(7일) 오후 동작구청 앞에 다시 설치될 예정이며, 인근 보건소에서도 무료 검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핵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통상 이틀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오늘 오후 추가 감염자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서믿음 기자  dseo@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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