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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보이콧 NO"… 안현수,' OAR자격'으로 평창올림픽 출전 가능
러시아가 자국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을 막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빅토르 안(32·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졌다. 다만 러시아 국적이 아닌 OAR소속으로 참가한다. 사진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3관왕을 차지한 러시아의 빅토르 안(안현수). <사진출처=뉴시스>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러시아가 자국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을 막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빅토르 안(32·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졌다. 다만 러시아 국적이 아닌 OAR소속으로 참가한다. 

7일 한국일보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현지 공장 시찰 도중 언론에 "우리는 보이콧을 선언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올림픽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출전하길 원한다면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 당시 국가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약물을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러시아 내부에서는 평창올림픽 보이콧 여론이 일었지만 푸틴 대통령이 입장을 밝히면서 참가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이미 국내에 들어와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현수 선수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 from Russia·OAR)'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 다만 국기 역시 올림픽 오륜기를 달아야 하며, 금메달을 획득한다 해도 러시아 국가가 아닌 '올림픽 찬가'가 울려 퍼지게 된다. 이로써 안현수 선수는 한국에서 러시아, 다시 OAR로 소속이 바뀌는 일반적이지 않은 경험을 하게됐다. 

한편, 안현수 선수는 무릎부상과 빙상연맹과의 갈등, 소속팀 해체 등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던 중 지난 2011년 러시아의 러브콜을 받고 귀화했다. 이후 2014 소치 올림픽에서 500, 1000,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서믿음 기자  dseo@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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