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2월 6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산․학․연․민․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U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울산의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싱크탱크 역할을 할 포럼을 구성했으며, 포럼은 울산시의 4차 산업혁명 중추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포럼은 ▲ 주력산업 고도화 분야에 지능형모빌리티, 조선해양ICT, 첨단화학분과, ▲신산업육성 분야에 스마트제조, 바이오메디컬, 디지털콘텐츠, ICT융합기술분과, ▲에너지산업 육성 분야에 원전해체산업, 신재생에너지분과로 구성됐다.

포럼은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활동해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중점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울산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매년 12월에는 전체회의를 개최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울산의 지역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중인 3D프린팅, 조선ICT, 드론, VR,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일부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 및 제품 등을 전시해 출범식 참석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ICT, IoT,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울산형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겠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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