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각계 전문가와 유망 중소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IPO·M&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이사(앞줄 가운데)가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해 전문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용보증기금은 각계 전문가와 유망 중소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IPO·M&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IPO 및 M&A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거래소, 중기특화증권사, 신한은행 등 전문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상장사다리 활용 전략, 상장주선인을 통한 IPO 추진 절차, M&A 활용전략에 대한 강연과 함께 신보 이용기업으로서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모트렉스의 IPO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유망 중소기업 대표와 전문가의 IPO 및 M&A 전략에 대한 1대1 매칭 상담에서는 3개 중소기업이 본격적인 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보 관계자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중소기업이 IPO와 M&A를 통해 자본시장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매년 유망 성장기업을 IPO후보기업으로 선정해 보증·보험·컨설팅 등 융·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2020 IPO-10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95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2020년까지 총 1000개의 상장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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