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려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가 지난 11월 25일 오후 1시 계동캠퍼스 인촌관 크림슨홀에서 '2017 Next Impact Forum'을 개최했다.

융합정보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미래사회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제1부 개회식 및 초청강연, 제2부 원탁 주제토론, 제3부 교류의 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홍석 융합정보대학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융합적인 성격을 가진 학생들의 지혜를 한 자리에 모으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진성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에 유익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인호 교수와 선대인경제연구소의 선대인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인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의미와 성격'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사례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준비'를 역설했다.

선대인 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하며 '기술에 대한 준비와 별개로 사회적 체제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우리의 준비'를 주제로 한 조별 원탁토론 및 발표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고려사이버대 교수들의 협조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을 통해 4차 산업에 관한 키워드를 정리하고 의견을 모아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박명건 학생(17학번)은 "온라인 학습활동을 보완하고자 참석한 오프라인 모임의 유익한 특강과 자유로운 토론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융합정보대학원 관계자는 "우리 대학원은 융합적 사고를 가진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13년에 개원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정보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자료와 정보에 대한 전문적이고 분석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핵심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정보, 경영정보, 기술정보의 세 가지 전공 분야별 교육과정을 통해 심화된 교육체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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