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용인송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뷰티케어과는 지난 11월 30일 용인시 육군 5708 부대에 방문해 미용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뷰티케어과 관계자는 "그동안 전문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6년간 지속적인 군장병 두발관리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동아리 활동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각자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부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개인의 역량을 자신을 위해서만 개발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재능을 기부의 형태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교에서 배운 미용 기술을 좀 더 현장감 있게 실습해봄으로써 임상력을 높일 수 있어, 현장에서 디자이너로 빠르게 성장해가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용인송담대학교 뷰티케어과 박채원 학생은 "실제로 미용봉사를 하며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제가 가진 재능을 나눠 기부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뷰티케어과 관계자는 "뷰티 업계의 글로벌, 토털, 융합학문을 지향하며, 감성, 심리, 예술, 건강을 접목해 전문성을 갖추고,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방법에 기초한 '토탈 뷰티 케어'를 실현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봉사하는 직업인 양성'을 교육방침으로 다양한 행사에 재능기부를 지원할 예정이며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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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는 지난 11월 28일에는 취업지원센터에서 '청년취업지원협의체 취업날개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생과의 소통 창구를 강화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학과별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취업지원센터 서배원 팀장은 "청년취업지원협의체가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요구사항 모니터링, 다양한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 소통의 창구로서 많은 학생들이 학교 취업지원센터에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학교는 이번 발대식에서 문기봉(세무회계과) 단장, 김선규(건축에너지과) 부단장 등 27명을 취업날개 서포터즈 1기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와 교우들의 진로와 취업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용인송담대는 대학일자리센터 취업날개 서포터즈가 교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 누리소통망 서비스(SNS) 연계 홍보 ▲대내외 청년단체 교류 기회 확대 제공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 선발 포상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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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는 지역 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보유 장비를 활용한 발명 및 창업 아이디어 육성과 발굴에 도움을 주고자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3D프린팅 교육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에는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현재 5회차(46명 수료)까지 교육이 진행됐고, 앞으로도 추가 교육이 예정돼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권양구 용인송담대학교 LINC+사업단 단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교육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향후,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교육 운영, 현장 실습교육 확대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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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는 지난 10월 31일에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수원고용복지+센터)과 ‘2017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저학년부터 진로지도 강화, 원스톱 취업‧창업지원 서비스, 대학 내 취업지원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세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송담대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에 선정돼 향후 평가에 따라 2018년 3월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연간 2억 원 규모(정부50%, 지자체 25%, 대학 25%)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원철 용인송담대학교 학생취업처 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층 진로 및 취‧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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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는 지난 9일에는 용인송담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학)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과 이병학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용인송담대학교에 전달된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장학금은 컬러리스트과 계약학과 MOU체결 이후 장학금 기탁의 뜻을 밝히고 실행에 옮긴 것이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용인송담대 관계자는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에서 제공하는 교육장을 이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 교육을 겸한 색채 전문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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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인송담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사업단)이 교육부가 주관하고 연구재단이 주최한 '2017 산학협력 엑스포(EXPO)'에서 2개 부문의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업계와 학계가 산학협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그간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용인송담대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등에 참가해 각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진로체험프로그램 우수참가기관상을 받았다.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에서는 용인송담대학교 전윤식 교수(기계과) 지도하에 신승호, 김민경, 정성진, 오가현 학생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봉업자들의 말벌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꿀벌지킴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는 3D조형과 박진아 학생이 '실습은 끝이지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농구로봇을 이용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우수참가기관상을 수상했다.

권양구 용인송담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과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LINC+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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