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최근 충남 청양군에 소재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3회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11개 팀(중등 10, 고등 1) 5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2017 군포의 책’인 <휘둘리지 않는 힘>,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에 대해 미리 공지된 2개의 논제 ‘햄릿은 과연 우유부단한 사람인가’, ‘불가능한 용서는 있는가’를 가지고 진행됐다.

특히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재미와 지혜, 그리고 상호 배려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패를 가리지 않는 비경쟁 심층토론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