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HRD진흥연구원, 목포해양대 해양드론산업일자리창출지원사업단과 합동으로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드론산업서비스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취업박람회를 진행했다.

드론산업서비스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목포시, 해남군, 고흥군이 지원해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 등이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이 프로젝트에서는 ▲드론조종·촬영·코딩 전문가 ▲드론조종·조립·정비 전문가 ▲드론조종·방재 서비스 전문가 ▲드론조종·측량·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해 172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158명이 수료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전남지역 드론 관련 업체인 (주)에어콤, (유)호정솔루션, 유에프오(주), (주)웨이브쓰리디, (주)나라항공기술, (주)에스엠소프트, 천풍 영농조합법인, 호그린드론, 탑플라이트, (주)공간정보, 유니퀘스트(주)가 참여해 기업소개를 했고, 유관기관인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HRD 진흥연구원, 목포해양대 해양드론산업일자리창출지원사업단이 참여해 드론관련 사업 및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교육 수료생들은 지원센터의 상담시간을 통해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정보통합시스템 안내와 일자리매칭 상담을 받고, 기업체 현장면접을 통해 드론방제와 드론개발, 드론 센서부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드론산업서비스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양성된 교육생은 현재까지 총 68명이 드론분야로 취창업했다. 드론 방제 분야 28명, 드론교육 분야 5명, 드론 개발 분야 7명, 기타 드론관련 분야로 13명이 취업했고, 드론 방제 분야 7명, 기타 분야로 8명이 창업했다.

유영재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교육 수료생들이 전남지역 드론업체를 직접 만나보고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울러 향후 양성되는 드론 전문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드론 업체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일자리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학생취업차장실에서 'MNU 성공취업 자기PR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블라인드 채용 확대 방식에 따른 것으로, 실전 면접에 필요한 셀프마케팅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시키고 능동적인 취업마인드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9월 4일부터 9월 2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10월 10일 부터 31일까지 영상을 제작해 공모를 받았으며, 기획력, 독창성, 내용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 하여 총 10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정치언론홍보학과 양태영) ▲우수상(정치언론홍보학과 김만중, 정치언론홍보학과 송현진) ▲장려상(경제학과 차숭우, 무역학과 유환주, 정치언론홍보학과 이종국)이 선정돼 총장상과 부상(장학금)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태영(정치언론홍보학과 4) 학생은 "자기PR영상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면접관들에게 어필할 매력을 어떻게 잘 담아 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셀프마케팅의 장점을 파악하게 됐다"며 "취업 면접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미래를 이끄는 여성인재 양성'의 목표를 이루고자 여대생 특화 사업인 젠더 감수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여대생 취업 필수 KIT 사업, 미래의 기회 특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수상 영상은 목포대학교 대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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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7. 창업 아이디어 설계 캠프'를 개최했다.

청년 창업가의 기업가 정신 특강 및 스타트업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 멘토 그룹의 밀착 멘토링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부터 창업의 주요 과정을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추진한 이번 창업 캠프에는 청년 기업가를 꿈꾸는 목포대 재학생 26명이 참여했다.

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박상민(정보보호 4), 이윤정(정보보호 3), 오승호(정보보호 3)학생으로 이뤄진 큐리티 팀이 휴대폰을 분실했을 때 원격 삭제 기능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버시 보호 어플리케이션'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문 멘토로 참여한 ㈜아이두파트너스 조왕옥 대표는 "학생들이 아이템 탐색 과정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그리고 프리젠테이션까지 짧은 시간동안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산출했다"며 "톡톡 튀는 창업아이디어와 학생들의 창업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17일 오전 특강자로 참석한 이승미 ㈜레드포인트 총괄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마인드를 고취시켰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실직적인 창업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 아이템 발굴과 창업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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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제1공학관 2102호 세미나실에서 2017학년도 학습열(學習說-學而時習之不易說乎)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과 대상 학습컨설팅 및 학습법 특강을 개최했다.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간호학과 문지현교수의 학사지도 학생들로 구성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 SLT(Self-regulated Learning Test) 자기조절 학습검사를 실시했다.

SLT검사는 대학생들의 학업과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 학습자의 요인별 수준을 확인해 각자에게 적합한 학습의 방향과 전략을 설정할 수 있으며, 대학생활의 적응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학사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사다.

지난 20일에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자기조절 학습전략 및 대학생활적응도에 대한 해석 상담과 전략적 학습자의 8단계 학습법 등을 통한 학습컨설팅을 실시했다.

검사에 참여한 학생 중 자기조절 학습검사 결과가 우수한 학생(김희호, 간호학과 2)의 '나만의 학습법' 특강을 통해 자기조절 학습전략이 곳곳에 녹아있는 학습법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으며, 학생들은 서로 전공이 같은 친구에게 구체적인 교과목의 학습방법을 듣기도 했다.

김희호 학생은 "남들을 따라잡기 위해 빨리 가는 것보다 나에게 맞춰 더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조금 느리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김선영 센터장은 "현재 진행하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학습전략 유형별로 소규모 특강 중심의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학생들에게 직접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학습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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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는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목포대 7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9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청년 8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지원하고자 목포대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유치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세계은행(wb, 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African Development Bank),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등 6개 국제금융기구가 참여했다.

각 기구의 인사담당자는 직접 인사정책과 채용계획 등 국제금융기구의 인재 채용정보를 소개했고, 특히 EBRD에 근무하고 있는 김효주씨는 국제기구 채용 준비과정에 대한 본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발표해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금융기구 도전을 위한 꿈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행사 주관을 맡은 기획재정부 윤태식 개발금융국장은 개회사에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의사소통능력과 전문성 그리고 팀워크를 위한 열린 마음을 갖춘다면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앞당길 수 있다"면서 "정부도 우리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일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급격한 미래사회기술 변화를 수용하고 준비하기 위해 우리 청년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당부하고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목표로 좋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투자 유치에 힘을 쏟고 전남지역 청년들이 국제금융기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목포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는 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공과대학과 공학교육혁신센터,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MNU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MNU 페스티벌'은 공학교육성과를 공유·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최하던 기존 공학성과나눔축제와 산학협력을 통해 추진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산학협력페스티벌을 한자리에 모아 진행했다.

지난 22일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올해 행사는 '한국 조선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취업'이라는 주제의 박용덕(대한조선 대표이사) CEO특강을 시작으로 ▲공학우수성과 전시회 ▲산학협력우수성과 전시회 ▲총장배 공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졸업생 특강 등 다양하고 알찬 전시, 이벤트, 강연이 마련됐다.

올해는 IPP사업단, WISET사업단, 에너지밸리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 등 공학 관련 사업단뿐 아니라, 산학협력고도화 사업단이 참여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산학협력의 성과를 전시했다.

곽영기 목포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공학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발전시키는 나눔의 자리"라며 "아울러 서로 다른 전공의 성과를 살펴보는 기회를 통해 향후 학생들이 융복합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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