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제]

◆외교부 "이집트 테러 관련해 현재 우리국민 피해접수 없어"

외교부 당국자는 이집트 시나이반도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 "주 이집트대사관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들의 피해는 없다"고 25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이집트 시나이반도는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여행이 금지된 '즉시 대피' 지역"이라며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와 휴대전화 로밍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이집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사회]
◆'최순실 딸' 정유라 집에 괴한 침입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딸 정유라씨(21)의 자택에 흉기를 든 괴한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씨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정씨의 집에 침입한 뒤 가지고 있던 흉기로 정씨와 함께 있던 한 남성을 찔렀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정씨를 찌르려다 남성을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

흉기에 찔린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남성은 정씨의 말을 관리하던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 의혹' 전병헌 구속영장 기각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25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가 전 전 수석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피의자의 범행관여 여부와 범위에 관하여 다툴 여지가 있는 점, 관련자들이 구속되어 진술조작 등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낮은 점,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크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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