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갑, 박멋진별 부자가 쓴 동시조집 ‘가위 바위 보’출판기념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어린이들의 독서 ․ 토론 ․ 논술교육에 매진해 온 아동문학가 박성갑(사단법인 미래다문화발전협회 이사장)이 아들과 함께 쓴 동시조집 『가위 바위 보』를 출간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전주송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가위 바위 보는 아빠인 박성갑 작가가 50편, 아들인 박멋진별 군이 47편 총 97편의 동시조들로 구성됐으며, 삽화는 도내 각 유치원, 초․중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정성수 시인은 서평을 통해 “이 동시조집은 마치 꽃바구니를 바라보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동시조집 ‘가위 바위 보’의 삽화들은 학교가 다른 어린이들이 그린 삽화들로 싱싱하고 풋풋하다. 볼수록 정감이 가고 사랑스럽다. 박성갑 ․ 박멋진별 부자지간에 조곤조곤 주고받는 동시조집 『가위 바위 보』를 들여다보자”고 전했다.

박성갑 작가의 저서로는 동화집 『내 사랑 멋진별』을 비롯 『생각나래』 등이 있으며 수상으로는 ‘지필문학 시조부문 신인문학상’, ‘향촌문학대상’, ‘글짓기지도 교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가위 바위 보
박성갑‧박멋진별 지음 | 도서출판 고글 펴냄 | 138쪽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