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집밥 백선생 시즌3'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김치 리소토와 꽃게찜 레시피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이 요리하기 어려워하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먼저 선보인 음식은 바로 김치 리소토다.
필요한 재료는 간 돼지고기(햄, 베이컨 대체 가능), 양파, 간마늘, 김치, 밥이다. 먼저 김치는 두 컵 정도 넣고 가위로 잘게 잘라주고 양파 반개를 잘게 다져준다.
준비된 팬에 식용유 2숟갈, 간마늘 한 숟갈을 넣고 볶아주다가 다진 양파와 간 돼지고기를 넣어준 뒤 수분기가 사라질 때까지 노릇하게 볶아준다.
이후 김치를 넣고 볶아주다가 밥과 물 2컵을 넣고 죽처럼 끓여준다. 이때 물 대신 우유를 넣어주면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스틱 버터 반개, 슬라이스 치즈 2장, 소금을 넣어주면 완성된다.
김치볶음밥인 한식에서 리소토로 변신한 김치리소토에 맛에 패널들은 극찬했다.
그 다음 음식은 손님이 왔을 때 편하게 내놓을 수 있는 꽃게찜이다. (4마리 기준) 물 4컵, 된장 1숟갈, 채를 썬 양파 1/2개를 넣고 물이 끓으면 콩나물 2주먹, 간 마늘 1숟갈을 넣어준다.
여기에 진간장 5숟갈, 액젓 5숟갈, 굴 소스 1숟갈을 넣고, 끓어오르면 손질한 게와 오징어를 넣고 굵은 고춧가루 4숟갈, 고운 고춧가루 2숟갈을 넣어준다.
꽃게가 익으면 오징어와 함께 볼에 담아 준비하고 전분가루 3숟갈, 물 3숟갈을 섞어 전분 물을 만들고 냄비에 조금씩 넣어가면서 걸쭉하게 만든다. 이후 참기름을 두 숟갈 넣어준다.
접시에 완성한 꽃게찜을 쌓아 올리듯이 담아주고 깨와 후춧가루를 톡톡 뿌려주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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