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코리아세븐>

[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세븐일레븐이 택시 기사 복지와 안전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21일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조합과 복지 혜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분 행복충전 상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7분 행복충전 상생 캠페인'(7-Minute Happiness Campaign)은 세븐일레븐의 상생 2020 프로그램 일환이다. 안전운전을 위해 1시간 운전 후 세븐일레븐에서 휴식을 권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김영식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기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세븐일레븐 멤버십을 제공하고 내달 1일부터 여러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택시 기사들의 간편한 한끼 식사를 위해 도시락 전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원두커피 세븐카페도 200원 할인해준다. 멤버십 카드 소지자는 세븐일레븐 전 상품을 상시 할인 받을 수 있다.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향후 1년간 이용이 많은 조합원 3명에게 하와이와 제주도, 속초 등 패밀리 행복충전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100명에겐 '온 가족 행복충전 여행권'으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SKY) 입장권을 1인당 4매씩 지급한다.

이번 경기에 이어 연내 부산과 인천지역 개인택시조합과도 관련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세븐일레븐은 향후 전국으로 '7분 행복충전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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