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21일 오후 4시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진복 국회의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10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블루리본 수여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부터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 금융감독원 최흥식 원장, 손해보험협회 김용덕 회장, 이진복 의원(정무위원장),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뒷줄 왼쪽부터 한화손보 박윤식 사장, KB손보 양종희 사장,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대표이사 직무대행,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 메리츠화재 강영구 사장, 흥국화재 권중원 대표, 롯데손보 김현수 대표, MG손보 김동주 사장, 손해보험협회 서경환 전무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손해보험협회가 우수 보험설계사 326명을 선정해 '블루리본'을 수여했다.

손해보험협회는 21일 오후 4시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진복 국회의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10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블루리본 수여식'을 개최했다. 

블루리본은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에 선발된 설계사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수여되는 표창이다. 보험업계에서 '최고의 영예'로 통한다. 이들에게는 블루리본 로고가 새겨진 명함 등이 주어진다.

올해 블루리본 수상자들은 모집질서 위반사항 0건, 불완전 판매건수 0건, 13회차 유지율(계약 후 13개월이 지날 때까지 보험을 유지하는 비율) 96.5% 등을 기록했다. 유지율이 높다는 것은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54.2세, 근속 기간은 평균 19.6년이었다.

김용덕 손보협회 회장은 "손해보험 산업이 금융의 핵심적 기둥으로 견실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업 현장에서 땀흘리는 컨설턴트의 열정과 헌식 덕분"이라며 블루리본 수상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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