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 文 대통령, 포항시 특별재난구역 선포… "복구위해 최선 다할 것"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늘 오전 포항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재가했다"며 "정부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입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국 "공수처 시급"… 비공개 자리에선 "이번이 마지막 아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0일 국회를 찾아 공개적으로 고위공직자수사처 설치의 시급성을 피력했으나, 비공개 회의에서는 "(이번 정기국회가) 마지막 기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공수처의 필요성은 강조하지만 입법 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 김태흠 "검찰·법무부 특활비 상납건도 조사해야" 

친박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0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로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들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과 관련해 "국정원의 특활비 수사를 한다면 검찰 특활비의 법무부 상납건도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여야 의원 125명, BBK사건 정봉주 복권 청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소속 의원 125명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봉주 전 의원을 성탄절 특사로 사면·복권해달라고 청원했다. 

◆ 文 대통령 "국민청원, 어떤 의견이든 참여기준 넘은 것은 성의껏 답변"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어떤 의견이든 참여인원이 기준을 넘은 청원들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각 부처에서 성의있게 답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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