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 투시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대중 교통과의 인접성과 함께 역세권·학세권·숲세권 '삼세권'을 앞세운 '동탄역 파라곤'이 오는 24일 견본주택 청약을 시작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 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동탄2신도시 C9블록 동탄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 중심 지역에 위치한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이다.

'동탄역 파라곤'은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수도권 공공택지 물양 중 유망분양단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유망단지 1위로 꼽히며 수요자의 기대감을 그대로 드러냈다.

최고급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에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며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로 구성됐다.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인 것도 실거주자나 투자자 모두에게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특히 중소형이 대세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는 드문 99㎡∼104㎡의 대형아파트가 이번 분양에 포함돼 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세대당 1.23 : 1대의 주차시설과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내년 1월부터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전매제한이 확대되기 때문에 이번 아파텔 물량에 대해서는 그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는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동탄역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동탄역 파라곤 인근에 2015년 9월 입주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단지 전용면적 84㎡는 분양가가 3억68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 2억원 이상 오른 5억9000만~6억3000만원 수준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며 "동탄역 파라곤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아파트는 물론 아파텔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견본주택을 여는 '동탄역 파라곤'은 아파텔에 한하여 이달 25일부터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에 대해서는 현장(견본주택)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초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문을 열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