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프리카TV>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23일 오후 8시 ‘국가대표 VS 아프리카TV, 자선 풋살대회’를 생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풋살대회는 지난 7월 첫 대회 당시 누적 시청자수가 63만명에 달할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인천 남동구 롯데백화점 인천점 로꼬 풋살장에서 열리는 이번 자선 풋살대회에는 이달 콜롬비아, 세르비아 평가전에서 활약한 김진수, 이재성 선수를 비롯해 김신욱, 이재형, 고무열 선수가 참여한다.

국가대표 팀에 맞서는 아프리카TV 팀은 인기 BJ들이 총출동한다. KBS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출신 BJ 이강을 비롯, 철구, 감스트, 와꾸대장봉준, 범프리카, 염보성, 이스타이주헌,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선 풋살대회는 어드밴티지 룰을 적용해 국가대표 4명 대 아프리카TV 6명으로 전·후반 각각 15분씩 경기를 치른다. 생중계는 아프리카TV 축구 중계 명콤비인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맡는다.

자선 풋살대회 소식이 전해지자, 2009년 FIFA U-17 월드컵 8강 진출의 주역이자 절친으로 이번 대회에 의기투합한 BJ 이강과 김진수 선수의 인연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강은 “좋은 취지의 행사를 한 번 해 보자고 했는데 대표팀 생활을 함께 한 김진수 선수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흔쾌히 화답해줬다”면서 “앞으로도 개인방송과 더불어 유소년 지원 등 축구 저변을 넓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선수도 “프로 선수로 성장할 때까지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강과 함께 자선 성격의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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