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전무이사(왼쪽)와 코웨이 김기호 차장. <사진=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조직위원장 방재홍)에서 렌탈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지난 1998년 렌탈 마케팅을 도입했다. 렌탈 마케팅은 IMF 경제위기의 여파로 고가의 정수기를 구입하기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인 가격으로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디(COWAY Lady)’의 사전서비스(BS)는 사후서비스(AS)에 익숙했던 당시의 서비스 개념을 변화시키며 코웨이의 렌탈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전국적으로 1만3000명이 활동하고 있는 코디는 정수기를 포함한 환경가전제품이 설치된 곳에 직접 찾아가 정기적인 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코웨이는 국내 정수기 렌탈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차별화된 필터기술과 제품뿐 아니라 정수기와 서비스의 결합을 기반으로 한 ‘워터 케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정수기 수질 분석 및 진단, 살균이력 모니터링, 필터 상태 모니터링 등을 통한 ‘안심 케어’와 물음용량 분석 및 진단, 관리를 통한 ‘습관 케어’, 맞춤형 살균 관리와 맞춤형 필터 관리를 통한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들이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질검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고객의 정수기에서 채취한 물은 국가 공인 물 연구 기관인 코웨이 환경기술 연구소로 보내져 전문 연구원의 분석을 거친다. 수질 검사 결과지는 서비스전문가 코디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코웨이는 29개월 간 정수기를 렌탈해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수기 주요 위생 부품을 전면 교체해주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다.

아울러 코웨이는 전국 서비스 지점으로 반환되는 제품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가동했다.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제품의 상태와 고객 불만 사항을 점검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지난 1년간 진취성, 지속성, 우수성을 통해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어낸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격려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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