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이뉴스투데이 이배윤 전무이사(왼쪽)와 스피드메이트 이진 기술지원팀장. <사진=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회장 최신원)의 ‘스피드메이트’가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조직위원장 방재홍)에서 차량정비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정비업계의 오랜 문제로 지적돼 왔던 과잉정비·과다비용 이슈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착한 정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가성비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종합 차량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착한 정비’ 캠페인은 고객의 입장에서 정직하고 올바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견적 문자 발송 서비스와 부품별 비교 견적, 미스터리 쇼퍼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고객의 신뢰와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시작된 ‘고객과 함께하는 자가정비의 날’ 캠페인은 정비 인프라 공유를 통한 셀프 정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매장 공간 및 업계 최고 수준의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검증된 전문가들의 기술 코칭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피드메이트는 타이어 유통 기업 진입을 선언하고 해당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산 타이어 제조사가 8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타이어 시장은 대체로 고가로 형성돼 있어 소비자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스피드메이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독점 수입·판매하고 있다. 품질을 인증 받은 타이어를 직수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소비자 진입 문턱을 낮춰 큰 부담 없이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4월부터 독일 콘티넨탈사의 서브 브랜드인 마타도르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콘티넨탈 타이어와 동일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마타도르 타이어는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퍼포먼스,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2005년 론칭된 인도네시아 타이어 브랜드인 아킬레스 타이어는 1991년 콘티넨탈, 1995년 피렐리와의 제휴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올해 6월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17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K-BPI) 골든브랜드'에서 15년 연속 자동차관리부문 1위로 선정된 스피드메이트는 과다정비를 지양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자동차 애프터 마켓에서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지난 1년간 진취성, 지속성, 우수성을 통해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어낸 최고의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격려하고, 소비자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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