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민철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현장 중심의 일자리정책과 사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복희)는 21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단체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일자리위원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 협회 서울지회 등 11개 중소기업단체, 노동 분야 교수, 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의 괴리를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모인 서울지역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가 제시한 2대 분야, 4개 아젠더, 20개 과제를 함께 수행키로 했다. 아울러 성과공유제 10만 확산운동과 정규직 청년 10만 채용운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정부 일자리정책의 성공적 추진 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계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맹부열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지역 중소기업계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가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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