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임명되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청와대를 저격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21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 수여, 의회정치 사망한 꼴이고 청와대독재 반증한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만의 잔치 꼴이고 그들만의 축제 꼴"이라며 "국민과의 약속 안중에도 없고 박근혜가 하면 불륜 꼴이고 문재인이 하면 로맨스 꼴"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종학 임명은 인기도 없고 인물도 없는 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새 정부 경제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게 중소기업·중소상공인·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육성 부분인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이제야 임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반대가 있었지만, 정부 조각이 시급히 마무리되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갈 길이 아주 바쁘다"며 "이런 사정을 감안해 야당들도 양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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