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윤 이뉴스투데이 전무이사(왼쪽)와 김진우 롯데리아 팀장. <사진=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롯데지알에스㈜(대표 노일식)의 롯데리아가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조직위원장 방재홍)에서 패스트푸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서울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이 주관했다. 롯데리아는 올해 상생과 소통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중소기업,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협약을 맺는 한편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8월 선보인 신메뉴 '모짜 새우' 버거는 출시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모짜 새우' 버거는 롯데리아에서 38년간 스테디셀러 제품 자리에 있는 '새우버거'와 이탈리아 남부 콤파냐산 최고 등급의 모짜렐라 자연산 치즈 패티를 결합한 컬래버레이션 버거다. 

롯데리아는 지난 1월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와 3자간 '햄버거 빵 동반 성장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롯데지알에스는 제빵조합의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햄버거 빵’을 롯데리아 매장으로 납품 받기고 있다.

또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햄버거 빵 구매 및 지속적인 품질지도, 원부재료 공동구매, 물류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판매 경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8월에는 가맹점협의회와 우리은행,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기업 상생 대출’ 자금 운용을 마련했다. ‘협력기업 상생 대출’은 가맹 본부인 롯데지알에스가 100억원의 대출 지원금을 우리은행으로 위탁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맹점주들에게 1.5%의 저금리로 가맹점주의 사업 운영 자금을 지원한다.

롯데지알에스는 현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매장 이용 편의를 위해 '점자 메뉴판' 보급화에도 나섰다. 롯데지알에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점자 메뉴판' 제작 및 홍보 등을 진행한다. 

한편 '2017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은 지난 1년간 ▲진취성 ▲지속성 ▲우수성으로 소비자의 사랑과 공감을 얻은 업계 최고 브랜드를 가려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는 브랜드를 격려, 소비자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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