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은 다큐멘터리 제작과 신진 제작자 발굴을 위한 지원금 3억원을 한국독립PD협회와 인디다큐페스티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다큐 제작사에 작품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기획력 등 능력은 뛰어나지만 예산 부족을 겪는 중소 영화·다큐 제작사를 위한 것이다. 

방송사 방영 작품이 2편 이하인 신진 제작자는 '신진 다큐멘터리 발굴지원 '봄'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비와 촬영 장비, 방송제작 교육 등을 지원한다. 독립영화협회 소속 감독과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완성작은 '인디다큐페스티벌 2018'에도 상영할 계획이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국내 독립 제작사들이 양질의 방송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다"며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방송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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