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딘콘텐츠>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뉴딘콘텐츠가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을 론칭하고 스크린 스포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2016년 2월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론칭한 이후 1년 8개월 동안 160 여개의 매장을 확보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여왔다. 이에 힘입어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을 선보였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선보인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은 국내 최초로 테니스 랠리가 가능하며, 인공지능(AI), 비전센서 등 기술을 활용해 외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실내에서도 현실감 넘치는 테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크린 테니스가 발사된 공을 치는 연습용 시스템에 불과했다면, ‘테니스팟’에서는 스크린화면 속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가상의 상대가 이용자의 실력이나 난이도에 맞춰 다양한 테니스 랠리까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테니스팟’은 레슨에 최적화된 연습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코치가 공을 직접 쳐 줘야 운동의 특성상 발생하는 고액 레슨비 부담을 낮췄다. 실제 코치 레슨 역할 60~70%를 스크린테니스로 구현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존 테니스 코트 대비 8분의 1 수준의 공간 효율성을 갖췄다.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는 “‘테니스팟’을 통해 공간과 비용 부담을 뛰어넘어 테니스 대중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앞으로 즐거움과 유익함을 주는 콘텐츠를 더 많이 발굴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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