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분당선 지하철이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승객 불만이 터져나왔다. 

20일 SNS에는 분당선 고장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승객들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분당선 급행열차 출입문이 고장나면서 30분 가량 멈춰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문닫고 출발하겠다고 기다리라고 하고 20분 멈춰서 있었음. 그 사이 완행열차 2대 놓치고 결국 운행중지 됨", "급행탔는데 기흥역에서 문이 안 열린다. 10분 기다리다 일반열차로 갈아탐", "20분만에 운행지연방송 나옴 대처가 너무 느림", "분당선 (고장은) 출퇴근시간에 도대체 몇 번째냐", "분당선은 지각으로 가는 특급열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분당선은 지난 17일 오후 5시 50분께 야탑역에서 신수원~왕십리 구간을 운행하는 상행선 전동차가 신호보안장치 고장으로 멈춰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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