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워너원, '워너원고' 촬영 깜짝 생중계… 新소품·미션 정체는?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그룹 우너원이 20일 오후 1시 네이버 V앱 방송으로 팬들을 만났다. '워너원의 제로 베이스 실시간 엿보기'란 제목으로 시작한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겼다. 

박우진은 "('워너원고' 촬영장에서)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현장을 공개하기 위해 방송을 켰다"고 밝히며 진행을 맡았고, 대만출신 라이관린은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20여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김재환과 옹성우는 피아노와 북을 치며 팬들에게 노래를 선하했고, 박우진과 라이관린은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검은 천에 둘러싸인 소품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에 대해 박우진은 "(소품) 정체가 궁금하시면 금요일 밤 11시 방송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또 몇몇 멤버가 안 보인다는 질문에도 워너원은 "지금 지훈과 대휘, 진영이 아주 특별한 곳으로 '미션'을 하러 갔으니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본방사수를 상기시켰다.

방송 마지막에는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해서 즐거웠다"며 "오후에 이렇게 갑자기 방송을 켰는데도 많은 분들이 들어와 주셔서 감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워너원을 만날 수 있는 Mnet <워너원고:제로베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