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7년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 간 다툼이 일었다. 욕설도 오갔다.
80대 고령의 한 주주는 "노조들이 XX이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벌떡 일어났고, 한 주주를 향해 "X고 싶냐"며 삿대질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다른 주주는 "은행을 말아 먹고 있는 걸 모르고 있냐"며 욕설을 했다. 이어 "이게 지금 정상적인 상황인줄 아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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