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가 지난 17일 오전 9시 해란캠퍼스 체육관에서 '2017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 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단장 석윤영)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20여 명,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 30명 등 총 150여 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총 5000kg 분량의 김치를 담갔으며, 만들어진 김치는 수원시 권선구, 팔달구 소재 차상위 계층과 비수급 독거노인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수원여자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성실, 박애, 봉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기능 구현을 위해 대학의 특성화 기본방향인 사회공헌대학 체제를 구축했다.

수원여대 관계자는 "지난 2006년에는 교내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매년 지역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결과로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부문 '한국 소비자 신뢰기업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손경상 총장은 "김장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친화적 협력사업 등 대학 주도형 사회공헌모델 확립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회공헌대학'으로서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