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랄 무하메드가 팀 민스를 판정승으로 제패하며 UFC 3연승을 이어갔다. <사진출처=UFC 홈페이지>

[이뉴스투이 서믿음 기자] 벨랄 무하메드가 팀 민스를 판정승으로 제패하며 UFC 3연승을 이어갔다. 

19일(한국시간) 스포츠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무하메드는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민스 경기에서 2대 1로 판정승을 거뒀다. 3연승을 이어간 무하메드는 오늘 13승 2패 기록을 세웠고 민스는 27승 1무 9패를 기록했다. 

양 선수는 1라운드 시작부터 불꽃튀는 타격을 주고 받았다. 민스는 무하메드를 구석으로 몰았지만, 무하메드는 강력한 오른손 훅을 날리며 자리를 지켰다. 이어 무하메드는 빠른 스텝으로 짧은 원투와 로우킥을 섞어 민스에게 위협을 가했고, 민스는 오른 손 잽와 원투펀치로 무하메드의 바디를 공략했다. 1라운드 종료 30초 전 무하메드는 기습적인 테이트다운을 시도했으나 실패에 그쳤다. 

이어 2라운드 무하메드는 끝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무하메드의 테이크다운 시도에 민스는 길로틴 초크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해 위기에 놓인 듯 했으나, 이내 일어나며 데이크다운을 무력화 시켰다. 

이후 양 선수는 타격을 주고 받았지만 경기 흐름을 뒤바꿀 위력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 흐름은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민스가 무하메드 안면에 하이킥을 적중시키며 변화를 보였다. 민스는 기세를 몰아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무하메드의 수비에 가로막혔다. 

이렇게 3라운드가 종료됐고, 판정결과 무하메드의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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