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온주완 커플이 헬게이트에 봉착했다. 김갑수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킬 위기에 놓인 것.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김갑수(이신모 역)의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김갑수가 최수영-온주완의 만남을 극도로 반대해 두 사람이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최수영-온주완-김갑수가 함께 있는 모습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김갑수는 최수영-온주완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뒤 깜짝 놀란 모습. 망치로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듯 어안이 벙벙한 김갑수의 표정에서 그가 받은 충격의 강도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도 잠시 김갑수는 온주완의 멱살잡이를 하고 있다.

김갑수의 눈은 금방이라도 불길이 일 듯 살기가 등등하고, 콧구멍에서는 훈김이 뿜어져 나오는 듯하다. 마치 성난 황소처럼 폭주하는 김갑수의 모습에 온주완의 안위가 걱정될 정도.

한편 최수영과 온주완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특히 온주완은 돌처럼 굳어버린 모습. 멱살이 잡힌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만 껌뻑이고 있는 온주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수영은 다급하게 김갑수의 팔을 부여잡고 그를 진정시키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이내 무언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경악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앞서 최수영-온주완은 김갑수에게 연인관계를 들킬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해온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이번에도 위기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동시에 김갑수가 최수영-온주완의 관계를 알게 됐을 때 펼쳐질 버라이어티한 스토리 전개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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