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학생. <사진제공=국립 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이하 한밭대)는 학군사관(ROTC) 후보생인 이동은 학생(도시공학과 3학년)이 ‘미국 텍사스 A&M대학 ROTC 리더십 과정 연수생’에 선발돼 4주간의 특별연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전국 111개 학군단 3학년 후보생 2000여명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 A&M대학에서 리더십 등 장교로서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은 학생은 외국어 어학능력, 군사학, 학사성적, 다면평가, 체력, 가산점(특급전사, 표창 등) 등을 종합한 평가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연수기간은 2018년 1월 29일부터 2월 22일까지 4주 동안이다.

이동은 학생은 “전국의 학군단을 대표하는 후보생들과 경쟁해 당당히 연수대상자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미국의 ROTC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A&M대학은 미국 내 단일대학 중 최대 규모인 4500명의 ROTC 후보생을 양성하고 있으며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각 군의 ROTC과정이 모두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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