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최광선)는 지난 16일 고흥지사 대회의실에서 운영대의원 및 수리시설감시원, 고흥만 법인대표 등 농업인 100여명을 초청해 물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가 물관리 설명회 개최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공급에 기여한 도화면 이장단장 이계문 씨외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설명회는 '내고향 물 해설가'를 초청해 농업인 및 수리시설 감시원 외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농어촌 용수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했다.

이어 45년만의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공급에 기여한 도화면 이장단장 이계문 씨외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광선 지사장은 "올 한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음에도 농업용수를 원활히 관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농업인의 적극적인 물 절약에 동참해 주어서 가능했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변화 없이 공사의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역설하며 참석자들에게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고흥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의 중요성과 생태환경과 어우러진 농어촌 용수의 가치를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현장경영을 철저하고 완벽하게 추진해 지역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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